2013년 2월 18일 월요일

찜질방 수면실에서 ㅅㅅ하던 커플 엿먹임

이번 사태에 대한 크라잉넛 공식입장 전문

기사원문 :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302181803581138&ext=da


크라잉넛 측이 씨엔블루의 공식 사과 이후 침묵을 깨고 소송을 진행하게 된 경위와 현재의 솔직한 입장을 가감없이 밝혔다. 

크라잉넛 소속사 드럭 레코드 측은 18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씨엔블루와 얽힌 일련의 사태에 대해 장문의 글로 공식입장을 전했다.

먼저 크라잉넛 측은 '열심히 음악하는 씨엔블루에게 나쁜 감정이 있거나 뭔가를 이용하려는 목적이 아님을 밝혀둡니다"라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사건의 개요를 설명했다. 크라잉넛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1년 가을 한 대기업에서 온 씨엔블루가 대만에서 DVD를 발매하니 크라잉넛의 '필살 오프사이드'곡을 씨엔블루 라이브 커버 버전으로 써도 되냐는 연락에서 시작됐다.

당시 크라잉넛은 DVD 수록에 대해서는 정중히 거절했지만 일본에서 DVD에 자신들의 곡이 수록된 채 발매가 된 것에 심히 기분이 상했고 후에 우연찮게 본 해당 유튜브 영상에서 자신들의 AR이 사용됐다는 것을 알게됐고 지금의 법적 대응에 이르렀다. 

크라잉넛은 "방송과 DVD 제작 배급의 복제 배포권 문제는 방송사와 대기업 측에,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은 씨엔블루 측에 문제가 있음을 밝히게 됐고 대기업 측에는 문제 제기를 하고 공식사과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씨엔블루에도 사과를 받고자 했지만 그저 사과만으로 또다른 잘못이 이어진다면, 또다른 피해 사례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했고, 특히 법적인 선례가 없다면 힘이 없는 인디밴드들이 이런 경우를 닥쳤을 경우 굉장한 불이익을 억울하게 당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법적 소송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크라잉넛은 "법정공방으로 씨엔블루를 통해 노이즈 마케팅이나 돈을 목적으로 잘 나가는 밴드 앞길을 막으려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저작권,저작인접권 문제에 대해 너무 쉽게 간과하고 넘어가지 말고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방송국에서 시켜서 신인 뮤지션이니깐 그냥 립싱크했다. 뭐 그런 걸 가지고 옹졸하게 딴지 걸고 그러십니까 선배님!' 이렇게 넘어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크라잉넛 측은 씨엔블루가 다른 이의 곡을 AR로 립싱크, 핸드싱크하고 DVD까지 발매가 됐는데 방송국 눈치 보며 어쩔 수 없었다며 감정에 하소연하는 듯한 행동을 보인 것은 프로답지 못하고 이해할 수 없었고, '우리가 인디밴드 때문이어서 쉽게 보였을까?' 아니면 '저작권에 관한 개념인식이 부족해서였을까?' 등 여러가지 생각이 스쳤다고 했다. 

이어 지난 15일 씨엔블루의 공식 사과 발표문을 접한 뒤 "기분이 좀 수그러 들기도 하고 씨앤블루도 마음고생이 심했겠구나 하고 솔직히 여러가지 감정에 휩싸였다. 그렇지만 사과문이라고는 하지만 왠지 씁슬한 기분을 지울 수 없었다. 진심으로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기사를 보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해야할지 대안은 없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끝으로 이들은 "우리는 거대 자본에게 진실을 말하고 당당하게 권리를 찾았다. 그리고 잘못을 인정했기때문에 합의가 됐다. 씨엔블루 측에게도 진실을 말하고 권리를 찾는 것이다. 이중잣대, 옹졸한 선배 어떻게 불리어도 상관 없다. 다만 진실을 말하고 권리와 명예를 찾고 싶다. 누구에게도 상처입히고 상처받고 싶은 생각은 없다는 것이 인디밴드 크라잉넛의 생각이다"고 끝마쳤다.

이어 "소속사 측은 씨엔블루 측에서 받을 법적 배상금은 저희 법률회사에 공탁해 인디신 발전을 위한 저작권 기금으로 쓰겠다"고 덧붙였다.

씨엔블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오후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의 급박한 상황에서 음원을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하고 소속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 것은 변명의 여지없이 소속사 측의 불찰임을 인정한다"며 "문제의 방송 분량이 당사의 의도와 상관없이 DVD로 발매돼 판매되는 과정을 미리 파악해 대응하지 못해 오늘의 일이 불거지게 한 점도 안타깝게 생각한다. 멤버들을 대신해 이번 일련의 과정을 통해 누를 끼치게 된 선배 크라잉넛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공식사과 했다 .

이어 "이번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하며 차후에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이번 일을 교훈삼아 더 이상 이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음악 방송에서 라이브 무대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을 이어나가겠다...아무쪼록 원만히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크라잉넛의 소속사 드럭레코드는 씨엔블루가 크라잉넛의 월드컵 응원가 '필살 오프사이드' 음원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방송 영상을 DVD로 발매한 뒤 일본에 판매하는 등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에 씨엔블루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를 상대로 4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이후 씨엔블루 측은 "월드컵 시즌 당시 엠넷 측에서 이 곡을 불러줄 것을 요청했고 당시 준비시간이 빠듯해 이를 거절했지만 엠넷에서 직접 AR을 제공해줬다"며 "또 DVD에 해당 영상이 수록되고 판매가 됐던 사실은 우리도 전혀 몰랐던 부분이며 수익을 얻은 것도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데뷔무대가 은퇴무대가 된 전설의 가수









조정치 정인 같이 우결 출연

조정치 유재석하고 같이한번 해서 유명해졋지만
예능감은 없는거같은데........

Cosmopolitan 코스모폴리탄






칵테일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예전의 저도
코스모폴리탄이라는 칵테일의 이름은 많이 들어봤습니다.

드라마에서건 어느 분위기 있는 장면에서건,
코스모폴리탄이라는 칵테일이 나왔는데요.

이름으로 따지자면 뭔가 도회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차도남, 차도녀들이 먹어야만 될 것 같이요.

생긴건 도회적이지 않아요.
단순한 크랜베리 색입니다.













*Vodka(특히 citrus)
*Cointreau
*Cranberry juice
*a piece of lemon
*Garnish용 레몬 껍질













일반 보드카도 괜찮으나, Citrus추천합니다.
일반 보드카와 비교해보았는데, 상큼한 맛에서 차이가 납니다.







Cointreau
...
프랑스에서 만든 것으로 발음하자면
<쿠앵트로>

*네이버 백과사전 발췌
1849년 프랑스 아돌프 쿠앵트로(Adolphe Cointreau)에 의해 만들어지기 시작한 술로, 쿠앵트로 형제가 만든 이 술은 오렌지 술이라고도 한다. 화이트 큐라소(White Curaçao) 중 최고급품으로, 비터 오렌지 껍질과 스위트 오렌지의 조화로운 맛과 향 때문에 케이크나 디저트를 만들 때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쿠앵트로>



마지막으로 위처럼 Garnish 해줍니다.

출처 : blog.naver.com/dongkook69

Booze bus 부즈버스


제가 만들 수 있는 칵테일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저를 가르치고 있는 유럽 셀비아 출신의

Bob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잘 알려주고 있는데요,



참고로,



칵테일은 누가 만드냐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모히또, 마가리타 처럼 정형화 되어있는 칵테일도 있지만
바텐더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내는겁니다.




오늘은 부즈버스입니다.



맛은,


좀 달달하달까요.



여성분들이 먹기 좋습니다.









색깔을 보시면



푸른 빛이 나는데요.



아마도


블랙 삼부카(Black Sambuca, Galliano)때문인 것 같습니다.



블랙 삼부카는 이번 칵테일을 배우면서

처음 써보는 건데요.



긴 병에 들어있는 겁니다.


다른 술과는 다르게

거의 쓰는 것을 보지 못했어요.



딱, 이때만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간단히 안에 들어가는 것을 알려드릴께요.








-Mojito glass

-Black Sambuca
-Tequila Silver
-Rum(Bacardi)
-Absolute Vinila
-1Quater lemon for squeezing
-Lemoncello a little bit
-A scoop of ice


-Sliced lemon for Garnish










모든 것을 넣어주고,


쉐이커로 섞어줍니다.



모히또 글라스에 얼음을 포함해서 다 따라주시고요.




아래 사진과 같이 가니쉬 해준 뒤,


긴 빨대 2개로 마무리해줍니다.




출처 : blog.naver.com/dongkook69

Gorgeous Grace 고져스 그레이스 (샴페인 베이스 칵테일)





그간 럼이나 보드카 처럼 스피리츠와

여러 리큐르를 취급하다가


샴페인과

혼합되는 칵테일을 배웠네요.



흠.



스피릿츠와 리큐르란 말도 참 어려운데,

나중에 날 잡고 정리해드릴게요.

술이 참 다양하거든요.

흔히 마시는 앱솔루트보드카 블루는 그냥 마시면 아무 맛도 안나지만
주스나, 다른 것들과 섞으면 또 색다른 맛이 나는 반면,


브랜디는 또 그냥 마셔줘야 하는 술이기도 하구요.


이게 참 깊숙히 파고들면 어렵습니다.



다시,

고져스 그레이스 만드는 방법으로 돌아갈게요.



우선


완성된 고져스 그레이스 입니다.









샴페인 잔인데요.


사실 샴페인잔과는 조금 다르게 생겼습니다.





이 잔의 이름을 물어봤는데,

자기도 모른다고

고져스 그레이스용 잔이라고 하네요.






안에 들어가는 것으로는요.

Brandy
Cointreau
Sparkling Wine(Champagne)



이 칵테일은

쉐이킹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냥 순서대로 따르고



휘휘 저어주면 됩니다.








맛은


Moscato 와인의 달달한 맛
브랜디와
쿠앵트로가 섞이니


조화가 잘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칵테일의 중요성은


동질감인데요.




서로 다른 술들을 섞는다고 칵테일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막 섞어 먹어보면

개죽보다 못한 술이 만들어 지곤 하는데요.



이 술은
이름처럼

고져스한 분위기가 나오는 잔에
붉은 기운이 나는 모스카토에
그냥 와인만 넣으면 부족한 술 기운을
브랜디와 쿠앵트로를 섞어 만듭니다.

출처 : blog.naver.com/dongkook69

외국 바텐더가 알려주는, 마가리타 칵테일 Margarita


가끔 인터넷에 올라오는 맛있는 음식 사진, 특히 치킨 등... 술을 부르는 음식들이 올라오면 잘 못먹는 술이지만, 시원한 맥주라던가, 크아~ 하고 넘길 소주가 떙길때도 있습니다.


맞아요 그런 것 같아요, 맛있는 요리에 더욱 풍미를 더 해주는 것이 바로 술 인데요.
외국에 나가면 고기류를 먹느냐, 채소류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도 레드와인을 마시는지,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지 나뉘기도 할 만큼
술은 요리와 잘 곁들여 먹기만 한다면 좋은 궁합으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의 한 요소가 될 수 있기도 합니다.



저는 외국에서 술을 다루고, 와인을 추천해주고,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입니다.

우리 나라 음주 문화는 사실 다른 나라에 비하자면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이 소주와 맥주를 이루고 있고, 그 다음으로 오는 막걸리가 있습니다. 가끔 집에서 담근 담금주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안동 소주 등이 그렇죠.


요즘들어

예거마이스터 등 리큐르 술과 레드 불이나 핫식스를 가미한 '예거밤' 이나
간단히 보드카에 크랜베리 쥬스, 레몬에이드를 섞어 먹는 심플칵테일 등을 사람들이 자주 먹는데요.

이 외에도 많은 칵테일이 있죠.


사람들과 분위기를 낼 때,
소주와 맥주 조합에 더이상 질릴 때


이런 칵테일은 어떨까 해서 제가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추천해드리는 것 뿐만 아니라, 어떻게 만드는 것인지, 더욱 쉽게 만드는 방법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칵테일 소개에는,

한번쯤은 들어 봤을 만한 유명한 칵테일인

<마가리타> 입니다.


마가리타라는 이름이 붙여진 유래는 이렇습니다.

1949년에 개최된 전미 칵테일 콘테스트 입선작으로 존 듀레서씨가 고안한 칵테일로써,
불행하게 죽은 그의 연인 '마르가리타'의 이름을 붙여 출품하였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 모습은 이렇습니다.








</마가리타>



마티니 글래스라고 불리는 잔에

잔 테두리에 묻은 소금,

레몬 반쪽은 갈라 잔에 꽂아 장식한 가니쉬,



이 모습이 마가리타입니다.




더욱 자세히 설명 해드릴게요.


마니티 글래스에 사진과 같은 용량이 가장 먹기 이상적인 양입니다.

적거나, 넘치면 보기에 맛있어 보인다는 생각이 덜 하겠지요.



그리고 잔 테두리를
영어로 림(Rim)이라고 합니다.

이 림에 묻은 소금은 일반 맛소금이 아닌

결정이 조금 더 거칠고 큰 코셔 솔트인데요,

일반 마트에서 구하실수 있을겁니다.
없다면 왕소금 뿌셔서(ㅡ.ㅡ;;) 쓰셔도 되구요.
정 안되면 맛소금쓰셔도 되구요.



위와 같이 소금을 묻히는 것은

리밍(Riming)이라고 합니다.

소금 리밍 말고
설탕으로 하는 설탕 리밍
커피로 하는 커피 리밍이 있습니다.


나중에 어디 바에 가게 되어서
이 마가리타를 시킨다면,

취향에 따라, 솔트/슈가/커피 리밍 해주세요~ 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쓰는 단어 '고명'을
여기서는 가니쉬(Ganish)라고 하는데요.

가니쉬와 고명 서로간 의미와 실제 사용되는 용례와 일치성이 다르니

한국어를 사랑하지만,
전문적인 글을 위해 *가니쉬 로 통일합니다.


자른 레몬을 중간에 칼로 길을 내어,

잔에 꽂아 주면 됩니다.


자, 이제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볼게요.



우선 들어가는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데킬라류 술(호세 쿠엘보 실버)
- 오렌지(시트론, Citron)류 큐라소(쿠앵트로)
-라임과 레몬
-소금(코셔솔트면 좋으나, 아무거나 괜찮음)










제가 사용하는 술들인데요.


데킬라 실버와 오렌지류 큐라소 술이 중요한데
여러 종류가 있기때문에
우선 그 분류만 해놓았고


괄호 안에는 제가 직접 사용하는 술들을 써놓았습니다.


어느것을 사용하셔도 괜찮으나
혹시 어떤 것을 사용할지 모르신다면
제가 쓰는 술을 찾아 쓰셔도 괜찮습니다.










그다음 필요 한 것은 쉐이커 인데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 쉐이커에

데킬라 실버 30ml
쿠앵트로 30ml
얼음 한 스쿱..(집에서 얼린 얼음이라면 쓰는 거면 8개~10개정도)
그리고 레몬 또는 라임 1/4 조각을 손으로 짜서 넣으셔서
*사실 Lime Cordial이라는 것을 사용하는데,
시중 구하기 어려운 분을 위해 레몬 짜는 것으로 알려드립니다.
만약 있으시다면 가미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다 넣으셨으면
쉐이킹 해주시면 됩니다.






혹시 쉐이커가 없으시다면,


일반 컵에 다같이 넣어 주시고요,

수저로 휘휘 저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건 모양이 안나니까.. 혹시 누군가 대접하실 생각이시라면

안보이는 곳에서 수저쉐이킹을.. ㅋㅡ..ㅡㅋ














* 아 참, 아마 오렌지류 큐라소(쿠앵트로)를 구하기 어려우실텐데요.

그럴때는 쿠앵트로 대신 데킬라실버를 15ml 더 넣어주신다음에
레몬을 1/2 조각을 더 짜서 넣어주세요.

혹시 레몬 원액이 있으시면 아주 살짝 4~5방울 넣어주시구요.


그러면 쿠앵트로와 비슷한 맛이 납니다.











*그 다음은 솔트 리밍을 해야 할 건데요.



그냥 소금을 묻히라면 어렵습니다.
이때 이용하는 것이 레몬입니다.



레몬을 림 주변에 위 사진 보셨듯이

소금이 묻길 원하는 부분만 레몬을 묻혀주면 됩니다.







그리고 레몬 한 조각 가운데에 칼집을 내어
잔에 꽂아
가니쉬를 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완성된 마가리타.


















자 그럼 마시면 됩니다.





근데 궁금한게 하나 있으실거에요.


저도 처음엔 궁금한건데요.




이 술을 소금과 같이 먹어야 하는건가?
아니면 그냥 가니쉬용이었나?



하는 궁금증이 있어


제 동료인 밥한테 물어봤습니다.



'이거 소금이랑 묵어야돼?'




돌아온 대답은



니 맘이여.





먹어도 되고, 안먹어도됩니다.



하지만


이 술은

데킬라 베이스이기 때문에,


소금과 같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노킹헤븐스도어 보시면


데킬라를 마시며 소금과 레몬을 같이 먹는 장면이 있는데요.



그 장면이 먹는 방법에 대한 모범답안을 말해주는 것 같이,

그렇게 드시면 됩니다.





그러면 맛있는 칵테일 분위기 있게 드세요!

출처: http://blog.naver.com/dongkook69

외국 바텐더가 알려주는 <모히또(Mojito)> 만들기



자 이번 알려드릴 칵테일은

너무나도 유명하죠.



모히또(Mojito)입니다.



술에 첨가된 민트가
향 뿐만 아니라
청량감까지 더해주어

술인데도 시원한 맛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인 칵테일입니다.





우선 칵테일을 볼게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자.





모히또를 만드는 방법에 앞서


카프리오스카 를 소개해드리는데요.



모히또와 카프리오스카 만드는 방법은 같습니다.
다만 차이는

럼 베이스냐
보드카 베이스냐 하는 차이입니다.



모히또는 럼 베이스
카프리오스카는 보드카 베이스입니다.





앞으로 나올 레시피에 간단히 괄호로만 설명해놓아,
카프리오스카 만드는 방법과
잔의 모양 차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다시 모히또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시죠.













자세히 보시면



민트 잎과 라임 조각들이 안에 들어 있는 것이 보이실겁니다.

위에는 라임을 동그랗게 조각내어 민트 잎을 꽂아내어 가니쉬를 했습니다.



여러분 민트 맛 아시죠?

민트껌 씹던 맛이에요.


민트의 상쾌함과 신선함은 다르죠.

그 맛이 약간은 강할 수 있는 럼과 섞이면 어떻게 될까요?


유일하게 존재하는 고유한 맛이라 단순히, 모히또 맛이다!! 라고 설명할 수도 있겠으나..

마치 이 맛은

목캔디를 하나 입에 넣어 혀로 느긋히 녹여 먹은 뒤에
시원한 물 한잔 들이키면,

마치, 목이 물이라는 액체를 처음 경험하는 듯
새롭게 다가오는 물의 차가움과
목에서 느껴지는 상쾌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뭐,

그 맛 비슷합니다.











안에 들어가는 것들을 알려드릴게요.


레몬 덩어리 조각,
설탕
민트 잎 큰거 6장, 작은거라면 10장
...만약 있다면 라임도 하나
얼음 한 스쿱(집에서 얼린 얼음은 7~10개)
그리고 럼(바카디)
-카프리오스카는 아무 보드카(앱솔루트, 스미노프, 그레이 구즈)









민트 잎을 구합니다.
여긴,싼데....
한국은 어디서 구하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훔...
모르겠고.




제가 추천하고, 선호하는 방법은

꽃집가서 민트사세요.
그리고 기르세요. ㅎㅎ;;

그리고 모히또가 먹고싶을때마다 하나하나 따는 겁니다.(진심90%)
꽃 기르는 재미가 하나하나 열매를 맺어
칵테일로 태어나는 기쁨을 맛보는거에요.





ㅋㅡ..ㅡㅋ


















이렇게 다듬은 민트입니다.




딱, 민트 잎만 따세요.


줄기는 버리시구요.



만약 약간 작아서 쓰기에는 힘들것같다는 것은
따로 모아두세요.


가니쉬로 쓰면 됩니다.








자..


이 민트를 그냥 넣진 않습니다.




한번 으깨주어 민트의 향기 강하게 피어나노도록 만들어줍니다.










앞서 말해듯

한 잔에 들어가는 민트는
작은거 열개
큰거 여섯개 정도입니다.

중간 크기는 조절하셔서 넣으시면 되겠죠?





이건 제가 사용하는

절구통...인데요








ㅋㅡ..ㅡㅋ









가 아닌

그라인더 입니다.






저는 이걸루 갈아줍니다.




너무 잘게 갈면 쓰구요.

살짝 으깨어 주면 됩니다.








아마,



집에 다들 이런거 하나씩은 있으시잖아요..




라는 상투적인 말은 더이상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ㅋㅡ..ㅡㅋ








없다면



손으로 4~5번정도 잘게 찢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수저로 짓누르듯 눌러주시면 될거구요.







자 민트 준비가 다 되셨으면

쉐이커 통에 넣어줍니다.


쉐이커 통이 없다면

일반 컵에 담습니다.










그리고,



레몬 1/4조각을 손으로 짜서 넣어줍니다. 꽈악 짜주세요.


그리고 사실.. 비싸고 구하기 힘든게 라임인데..



있다는 가정하에.. 없으면 레몬으로.



라임을 슬라이스하여
새끼 손톱의 반만하게 잘라 줍니다.

그리곤 한번 짓 눌러주시구요.

이 작은 조각 4~5개를 같이 넣어줍니다.


그리고

설탕을

20g정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Lime Cordial을 넣어야 하는디
없다면 라임 즙을 짜주시구요,
라임도 없다면..
아까 짜넣었던 레몬만큼
다른 레몬 하나 더 짜 넣어주세요.
레몬과 라임은 친구니까.

라임 코디알과 라임 쥬스는 다릅니다.
라임쥬스는 너무 옅은 맛이 나요.



















이건


제가 쓰는 계량기인데요.


15/30ml입니다.


작은 건 15ml
큰건 30ml이구요.


한국에선 이것을 30ml=1oz 온즈
라고 한다던데...


여기서 제가 배울땐 그냥

써티 엠엘 써티 엠엘
원샷 원샷
이래 배웠고..


삐쁘띤 엠엘 삐쁘띤 엠엘
할프 샷 할프 샷(half shot)
이래 배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척좀 해보려고,
제 시니어인 밥한테


이거 30ml이 1온즈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원샷이라고 한다고...


마치 온즈를 쓰는 뉘앙스는

평소 말투로

"키는 몇이세요?"하면 되는 것을 굳이

고지식하게 "신장의 길이는 얼마나 되십니까"하는 듯한 학구적인 티가 난다는 생각에..










전 배운대로, 앞으로

원샷=30ml
할프샷=15ml 으로 알려드릴게요.












이 계량기로



럼을 투샷(60ml)넣어 줍니다.




참, 계량기로 넣을땐 거의 표면장력이 보일만큼 넣어주셔야 합니다. 그게 원샷입니다.























저는 바카디 럼을 사용합니다.









이 럼을 넣어 주시고 쉐이킹해주시거나



수저 쉐이킹을 해주세요.









수저 쉐이킹은 그냥
밥수저로 휘휘 젓는 것을 뜻합니다.






*얼음 넣는거 잊지마세요!!







여기에서
모히또와 카프리오스카가
갈리는 것이
럼을 넣느냐,
보드카를 넣느냐 하는 것인데요.



카프리오스카는
럼 대신에

아무 보드카나

60ml 넣어줍니다.








.








아무보드카..


스미노프>앱솔루트>그레이구즈 순으로

가격이 쌉니다.


스미노프 가격이 싸다고 품질이 나쁜건 아니에요.


**언제 각 술에 대해서도 글을 써볼게요**













자,




이제



쉐이킹이 끝나셨다면




컵에 따르셔야 합니다.





모히또 컵과, 카프리오스카 컵이 다른데요.


제가 일하는 곳에서는 이런 컵을 사용합니다.













좌측이 모히또. 우측이 카프리오스카입니다.















혹시,



잔에 넣었는데 칵테일이 모자라 보이신다면


소다워터나, 레몬에이드를 넣어줍니다.


소다워터는 맛이 적당할때 넣어주시구요.

레몬에이드는 조금 쓴 맛이 느껴진다 싶으시면 넣어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가니쉬를 해야하는데요.

















이런 꼬치에




둥그렇게 자른 라임과


예쁘게 보이는 민트를 뽑아내어서,








꽂아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요.





























자,



이렇게 되면 완성이구요.







그리고


빨대를 꼽아주셔야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빨대도 꼽아줍니다.




저는 두개 꽂아요.












이렇게 완성된







모히또!

















그리고



럼 대신 보드카가 들어간




카프리오스카!














출처: http://blog.naver.com/dongkook69

2013년 2월 17일 일요일